입력 | 2026-04-17 10:10 수정 | 2026-04-17 10:11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진짜 국가폭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자행하고 있는 국정조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장동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가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되고 나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며 ″국정조사라는 이름의 국가폭력이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극단적 시도를 한 검사가 ″주변에 ′내가 죽어야 내 이야기를 들어줄 것′이라면서 ′내가 떳떳함을 밝힐 길은 자살뿐′이라고 깊은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어제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의 핵심인 남욱 씨를 수사했던 검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공개됐는데,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은 ″국정조사 한다고 소환장을 보내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정조사는 이미 진실규명 조사가 아닌 ′네 죄를 네가 알렸다′식의 일방적 호통과 인격적 모독으로 점철된 ′원님 재판′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해 ″이미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은 국정조사에 나와 수차례 위증 처벌 협박에도 북한이 리호남에게 이재명 방북 대가로 필리핀에서 70만 달러를 지급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며 ″그래도 조작 기소라고 믿는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억울함을 풀어드릴 방법은 재판 재개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