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김용 "당의 판단 존중해 백의종군‥조작기소 끝까지 증명할 것"

입력 | 2026-04-28 14:47   수정 | 2026-04-28 14:47
수도권 지역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백의종군하겠다′며 출마의 뜻을 접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무공천을 시사한 데 화답한 겁니다.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 전 부원장은 ″저의 희생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에 밑거름이 된다면 기쁜 마음으로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에 대한 기소는 ″명백한 정치검찰의 조작이자 치졸한 정치 보복″이라며 ″결코 멈추지 않고 조작 기소임을 끝까지 증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의 재판에 대해 ″제발 빨리 좀 해달라 호소했는데 너무나 안타깝다″며 ″결국 이런 결과를 만든 이유 중 하나가 검찰도 있지만, 사법부의 지체된 판결에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