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차현진

민주당 "국힘, 정원오 향한 과한 흑색선전 국민 피로감 느끼게 해"

입력 | 2026-05-14 10:33   수정 | 2026-05-14 10:34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31년 전 폭행 사건과 관련해 추가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과한 흑색선전은 국민들을 피로하게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두고 국민의힘이 마구잡이식 허위사실을 발표하고 있다″며 ″페어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는 입장에선 지지율을 붙이려고 노력하면서 흑색선전 또는 네거티브를 통해 결집시킨다″며 ″그렇다고 우리도 네거티브하지는 않을 것이고, 다만 시민들을 상대로 설득력 있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영남권과 서울 등에서 국민의힘과의 지방선거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는 일부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선 ″선거가 20일 남았는데, 보수가 결집하면 진보도 당연히 결집한다″며 ″위기의식을 갖고 조만간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인공지능 국민배당금′ 제안에 대해선 ″AI 시대로의 대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개인 생각을 밝힌 것으로 정책 발표는 아니″라면서도 ″이를 두고 ′코스피 급락′, ′사회주의자′ 등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