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강은

평택을 유의동 "김용남 고발 조치‥즉각 사퇴해야"

입력 | 2026-05-25 11:34   수정 | 2026-05-25 11:34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를 국민의힘 법률위원장 명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후보는 오늘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는 공개된 녹취 내용이 사실인지, 배당은 누구에게 됐는지, 타인 명의를 빌려 대부업체를 운영했는지 평택 시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부업은 국민 경제 생활과 직결되는 민감한 업종으로 타인 명의 운영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며 ″김 후보가 교묘히 해명하고 있지만 그조차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후보가 당선 이후에도 지역 현안에 집중하지 못하고 의혹 방어에 시간을 허비하면 피해는 고스란히 평택 시민의 몫이 된다″며 ″김 후보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은 고리대금업이 망국의 징조라는 취지로 말해 왔는데 ′뉴이재명′ 김용남 후보의 대부업 운영 의혹에는 눈감을 수 있는 것이냐″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사는 김 후보가 자신이 소유한 농업회사법인을 통해 대부업체를 운영한 정황을 보도하며 녹취를 공개했는데, 해당 녹취에서 김 후보는 ′타인 명의로 운영하지만, 배당은 다 자신의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