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정원오, "오세훈, 정쟁 일삼아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 발목 잡을 것"

입력 | 2026-05-31 18:38   수정 | 2026-05-31 18:39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을 견제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향해 ″정쟁을 일삼는 시장이 되려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오전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앞 유세에서 ″발목 잡기하고 딴지 거는 시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해 대통령을 계속 발목 잡게 하면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힘들어지지 않겠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서울시민의 입장에 서서 건의할 것은 건의하고 쓴소리할 것은 쓴소리 하겠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착착 맞춰 일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 앞에서 본인 의견을 쏟아내겠다고 말씀하신 것은 그야말로 정쟁 선언″이라며 ″이는 서울시민의 불행으로 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 후보가 자신을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허수아비′라 비판한 데 대해서는 ″오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당시 폭정에도 아무 말 못 했던 분″이라며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 아닐까 싶다″고 맞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