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송미

강원지사에 우상호 당선‥4년 만의 도정 교체

입력 | 2026-06-04 06:34   수정 | 2026-06-0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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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를 누르고, 4년 만에 강원도정을 교체했습니다.

이송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강원도민의 최종 선택은 우상호였습니다.

여론조사의 우위는 실제 투표에서도 이어졌습니다.

개표 초반, 김진태 후보와 피 말리는 접전을 벌였지만 중후반부터 서서히 격차를 벌리더니, 새벽 4시 30분 득표율 51.4%로, 48.6%인 김진태 후보를 꺾었습니다.

′서울 정치인′이라는 꼬리표도, 지역 이해도가 부족할 것이란 우려도, ′힘 있는 여당 도지사′를 향한 열망을 꺾진 못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정무수석을 지낸 만큼, 국책사업 유치와 국비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표심을 강하게 움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우상호/강원도지사 당선인]
″여러 갈등 사안은 좀 뒤로 미루고, 통합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책들부터 강구하고, 또 민생을 챙기기 위한 여러 행보들 준비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학생운동권 출신에서 4선 중진 국회의원, 그리고 제1당 원내대표를 거쳐 마침내 강원도지사가 된 우상호 당선인.

앞으로 4년, 도민들의 높은 기대를 확실한 성과로 증명해 낼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송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