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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재보선 민주 9곳·국힘 4곳·무소속 1곳 승리
입력 | 2026-06-04 08:05 수정 | 2026-06-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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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14개 지역에서 새로 국회의원을 뽑게 돼서 ′미니총선급′으로 불렸습니다.
민주당이 14곳 중 9곳에서 승리했고, 조국과 한동훈 두 여·야 거물급 후보들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체 14개 재보궐선거 지역 가운데 9곳에서 더불어민주당, 4곳에서 국민의힘, 1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경기 하남갑 민주당 이광재, 인천 연수갑 송영길 후보는 4년 만에 국회로 돌아오게 됐고, 전북 군산·김제·부안 갑 민주당 김의겸, 안산갑 김남국 후보도 다시 원내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이재명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인천 계양을 민주당 김남준, 충남 아산을 전은수 후보도 나란히 승리했습니다.
여야 대권주자들의 희비는 헛갈렸습니다.
부산 북구갑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개표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불과 천여 표 차로 신승했습니다.
반면, 범여권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던 평택을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국민의힘 유의동·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에 뒤진 3위를 기록하며 금배지를 다는 데 실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함께 지낸 대구 달성 국민의힘 이진숙, 울산 남구갑 김태규 후보가 함께 원내에 진입하게 됐습니다.
이 밖에도 민주당 소속으로 나선 제주 서귀포 김성범,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박지원, 광주 광산을 임문영 후보와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선거는 14곳 가운데 13곳이 민주당이 차지하던 의석이었는데, 민주당이 9곳에서만 승리하면서 4곳의 의석을 잃게 됐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로, 정당별 국회 의석수는 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110석, 무소속 8석 등이 됐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