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6-21 10:08 수정 | 2026-06-21 10:54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수석비서관급 참모진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신임 홍보소통수석비서관에 성기홍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 민정수석비서관에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사회수석비서관에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먼저 성기홍 신임 홍보수석에 대해 ″30년 경력의 정통 언론인으로서 취재 현장의 감각, 보도책임자로서의 균형감과 판단력을 지녔다″며 ″국민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정부 응답과 성과를 국민께서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대국민 소통을 충실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찬식 신임 수석을 두고는 ″법무부 인권국장과 일선 검찰청 지휘부를 거치면서 법 집행에 엄정성과 인권 감수성을 균형 있게 축적해 온 법조인″이라며 ″국정 2년 차 공직사회 책임성을 강화하고 중수청과 공소청 신설 등 검찰개혁을 차질 없게 완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김경자 신임 사회수석에 대해서는 ″약사 출신의 보건의료 전문가이자 노동운동가, 시민사회 활동가로서 사회 변화를 이끌어 온 리더″라며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헌신할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육군 출신의 강건작 미래국방전략위원이, 국가안보실 3차장에는 송기호 청와대 경제안보비서관이 승진 기용됐습니다.
강훈식 실장은 강 신임 차장에 대해 ″안보 전문가로서 국가안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적임자″라고 소개했고, 송 신임 차장을 두고는 ″지난 1년간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중추 역할을 수행했다″며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안보 위협에 능동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