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원석진

쿠팡 로저스, 청문회 직후 해외 출국‥경찰, '입국 시 통보' 요청

입력 | 2026-01-13 18:13   수정 | 2026-01-13 18:39
쿠팡 고객 정보 유출 사건 ′셀프 조사′ 관련 증거인멸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대표가 지난달 국회 청문회 직후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국회 쿠팡 연석청문회에 참석한 뒤 외국으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로저스 대표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별다른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고 불응했다″고만 설명했는데, 이미 한국에 없던 겁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가 아직까지 외국에 체류하고 있다고 보고, ′입국 시 통보′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요청했습니다.

또 한국에 들어오면 출국정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앞서 개인정보 유출과 쿠팡의 ′셀프 조사′ 의혹 등으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