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

의료혁신위, '지필공' 강화 등 의제 압축‥의대 증원에 공감

입력 | 2026-01-29 16:05   수정 | 2026-01-29 16:06
이재명 정부의 의료개혁을 이끌 국무총리 직속 자문기구인 의료혁신위원회가 의제를 지역·필수·공공의료 등 3개 분야 10개 과제로 압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정기현 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의료혁신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압축된 3개 분야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초고령사회 대비 보건의료 체계 구축, 미래환경 대비 지속가능성 제고입니다.

혁신위는 의제별 논의를 위해 산하에 3개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2월 말에 열릴 3차 회의에서 의제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오늘 혁신위 회의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의사인력 양성 및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안도 보고됐습니다.

혁신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의대 증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의학교육의 질과 교육 현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손영래 의료혁신추진단장은 ″의대 정원 규모의 결정 권한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있기 때문에 오늘 혁신위 회의에서는 (증원 규모의) 개별 숫자는 논의하지 않고 어떤 원칙을 가지고 증원과 지역의사제를 추진하는지 보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