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

2027학년도 의대 정원 다음 주 최종 확정될 듯

입력 | 2026-02-06 19:08   수정 | 2026-02-06 19:09
2027학년도 이후 의과대학 증원 규모가 다음 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오후 제6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 규모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서 제시한 모형 중 공급모형 1안을 기준으로 2037년 의사부족 규모를 설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르면 2037년 기준 부족할 의사 규모는 4천262명에서 4천8백 명입니다.

공공의대와 의대 신설을 통한 인력 6백명을 제외하면, 2027학년도부터 5년간 한 해 7백 명에서 8백 명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다만 의과대학 교육의 질 확보를 위해 증원 상한을 설정하기로 한 만큼, 교육 여건을 감안해 실제 증원 규모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다음 주 회의에서 앞으로 양성할 의사 인력 규모와 함께 지역에서 일하는 필수의료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 과제도 국민들께 설명드리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보정심은 오는 10일 제7차 회의에서 추가 논의를 거쳐 의사인력 증원 규모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