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고 김새론 씨의 사망 원인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씨가 법원 구속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성폭력범죄 처벌 등 특례법 위반과 명예훼손·협박·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김세의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 심문을 열었습니다.
김세의 씨는 법원에 도착해 ″구속영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의 범벅이다, 기본적인 팩트 정리도 안 된 엉터리″라며 ″혐의는 하나도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인공지능으로 조작된 녹취록인지 판단이 불가능하다고 했다″면서 구속영장 청구에 관여한 경찰과 검사를 법왜곡죄 등으로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세의 씨는 배우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였던 김새론 씨와 교제했고, 김새론 씨가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씨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튜브 등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I를 활용해 김새론 씨의 음성을 조작해 ″김수현과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으로 성관계했다″는 식으로 꾸며낸 혐의도 있습니다.
경찰은 김세의 씨가 허위임을 인지하고서도 이같이 행동했다고 보고,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