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업장 10곳이 공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2025년 기준 실태조사 결과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이 94.9%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시 여성근로자가 300명이 넘거나 상시근로자가 500명 이상인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위탁보육을 통해 설치 의무를 지켜야 합니다.
지난해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 1천674곳 중 1천103곳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했고, 485곳은 위탁보육으로 의무를 이행했습니다.
직장어린이집 명단 공표 심의위원회는 설치 의무 미이행 사업장 86곳 중 제외 사유가 있는 76곳을 제외한 10곳의 명단을 공표했습니다.
주식회사 다스는 의무를 계속 이행하지 않아 누적 11회 공표 대상이 됐습니다.
경북 경주에 본사를 둔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맏형인 이상은 씨가 최대 주주인 회사입니다.
인천 서구에 있는 주식회사 비에이치 제2공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표 명단에 올랐습니다.
서울 강남 아이디병원을 포함해 주식회사 SSG닷컴, 대전한국병원, 새솔다이아몬드공업 주식회사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에스에이피 코리아, 의료법인 문병욱의료재단,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하나로리더스의원, 주식회사 엠티에스코퍼레이션도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사업장 86곳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이행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차 이행명령까지 불이행하면 1년에 2회, 매회 1억 원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