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체코전 결승골로 우리나라의 승리를 이끈 공격수 오현규가 경기 후 자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오현규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경기장에서 열린 체코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2대 1 승리 직후 인터뷰를 통해 ″경기 전 열이 38도까지 올라 뛸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었는데 의료진 등 대표팀 스태프 등의 도움으로 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월드컵에 뛰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운데 홍명보 감독님이 기회를 줘서 골도 넣고 승리할 수 있어 스트라이커로서 다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경기 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오현규는 후반 24분 손흥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출전 11분 만에 황인범의 패스를 역전 결승골로 연결시켜 우리나라의 2 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