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정우
체코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역전승을 이끈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습니다.
대표팀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경기장에서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후반 14분 크레이치에게 헤더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8분 뒤 황인범이 동점골을 터뜨린 데 디어 후반 35분 터진 오현규가 역전 결승골로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이겨 기쁘다″면서 ″힘든 과정에서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승리한 게 대표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홍 감독은 또, 실점 후 만회골을 터뜨리고 맞이한 후반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시간에 ″득점할 수 있으니 우리 플레이를 하자고 강조했다″면서 ″포지션을 지키며 공을 잃지 말라는 지시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감독은 일주일 뒤 예정된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 각오에 대해서는 ″32강 진출에 중요한 경기인 만큼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