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이란군 "조종사 구조작전 미 헬기 산촌 주민들에 피격"

입력 | 2026-04-05 00:14   수정 | 2026-04-05 00:14
이란이 미군 전투기 조종사 구조작전에 투입된 미군 헬기가 평범한 산촌 주민에게 공격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현지시간 4일 이란 남서부 코길루예 보예르-아흐마드주의 부족들과 산악지역에서 유목생활을 하는 바크티아리 부족이 미군의 블랙호크 헬기 2대를 효과적으로 타격했다면서, 헬기 피격 지점이 이란군도 접근하기 어려운 산악 오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매체들도 주민이 소총을 발사하는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미군 헬기를 향해 쏘는 장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지역에선 전날 미군의 F-15E 전투기가 추락해 미군이 헬기와 급유기를 투입해 조종사 구조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헬기 2대가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미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