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4-27 10:53 수정 | 2026-04-27 10:53
이란과 미국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란이 러시아와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섭니다.
이란 외무부는 아바스 아라그치 장관이 현지시간 27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종전 협상 상황과 휴전 상태 그리고 최근 중동 정세 변화 등을 놓고 러시아 고위 인사들과 협의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이미 러시아로 출발했으며 러시아 외무부는 아라그치의 방러 계획을 확인했지만,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란은 최근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아라그치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협상 목표를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란은 이집트와 프랑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연쇄 접촉을 이어가며 외교적 해법 모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