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트럼프 만찬 총격범, 워싱턴서 구금·조사중‥27일 법원 출석

입력 | 2026-04-27 10:55   수정 | 2026-04-27 10:58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장 진입을 시도하며 총격을 가한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이 현지시간 26일 체포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앨런은 연방 공무원 공격과 총기 발사, 살해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될 예정으로, 27일 워싱턴 연방법원에서 기소인부절차, 즉 혐의를 인정할지 여부를 밝히는 첫 재판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사건이 일어난 워싱턴 힐튼 호텔 현장에 금속탐지기나 신분 확인 절차가 없어 총기 반입이 가능했다는 비판이 나온 가운데, 용의자 역시 보안 취약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인은 범행 직전 가족에게 보낸 성명에서 호텔의 보안이 너무 허술했다며 ′내가 이란 요원이었다면, M2 기관총을 들고 들어왔어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