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현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할 경우 이란이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하는 작업을 미국 정보기관들이 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정부 관계자 2명과 익명의 또 다른 취재원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요청으로 이같은 분석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이란 전쟁에서 철수할 경우 어떤 영향이 있을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인 승리 선언에 나설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군사 작전을 다시 강화할 가능성도 남아 있지만 조속한 긴장 완화가 대통령에게 가해지는 정치적 압박을 줄여줄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일부 공화당 선거전략가들과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란 전쟁이 올해 11월로 예정된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참패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