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레바논 대통령 "이란, 우리를 대미 협상카드로 사용‥용납 못해"

입력 | 2026-06-06 00:34   수정 | 2026-06-06 00:37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이란은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우리를 협상카드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운 대통령은 수도 베이루트 대통령궁에서 진행한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더는 레바논 문제에 개입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운 대통령은 또 이란을 향해 ″당신들은 우리를 도우려는 게 아니며, 레바논 국민들이 당신들의 이익을 위해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운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교전을 미국과의 협상에서 지렛대로 활용하는 상황을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