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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합의 후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이스라엘군 4명 사망

입력 | 2026-06-19 17:51   수정 | 2026-06-19 17:52
이스라엘군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와 후속 협상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9일 레바논 남부에서 밤사이 이뤄진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전차대대장 1명과 같은 전차에 탑승했던 병사 3명이 전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같은 마을에서 헤즈볼라의 자폭 드론 공격으로 특공부대 소속 예비역 장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4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군도 헤즈볼라의 공격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가 체결 하루만인 현지시간 18일 밤부터 19일 오전까지레바논 남부와 동부의 헤즈볼라 시설에 맹렬한 폭격을 가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자신들의 공습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의 반복적인 휴전 위반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국영 통신사(NNA)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와 후속 협상 진행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최대 위험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란은 양해각서에 담긴 ′레바논의 영토 보전과 주권 보장′ 조항을 들어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철군을 주장하면서, 철군 거부는 양해각서 무효화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