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하늘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했던 에티오피아의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로 구성된 ′강뉴합창단′이 내일부터 한 달 동안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방한단은 6·25전쟁 참전용사인 95살의 테스파예 아스마마우 옹과 참전용사 후손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LG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는 등 기념 공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75년 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투혼을 발휘했던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초석″이라며 ″이번 방한이 평화와 우정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에티오피아 ′강뉴부대′는 6·25전쟁 당시 253차례의 전투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으며, 이 과정에서 참전용사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