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앵커: 이인용,김지은

중부 내륙 고속도로 기공식, 2003년 완공 예정[신명선]

입력 | 1997-04-16   수정 | 199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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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내륙 고속도로 기공식, 2003년 완공 예정]

● 앵커: 경기도 여주와 경상북도 구미를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공사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충주에서 신명선 기자입니다.

● 기자: 건설교통부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잇는 중부내륙 고속도로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 이환균(건설교통부 장관): 전국 어디서나 30분 이내에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좁혀질 것입니다.

● 기자: 중부내륙 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 여주 가남분기점에 충주, 문경, 상주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구미를 연결하는 총 길이 154.5km의 4차선으로 건설됩니다.

이 도로는 내륙 산악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터널이 15군데나 되고 교량이 126개가 가설되며 모두 1조7천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갑니다.

이 도로는 현재 시공 중인 여주, 양평, 서울사이고속도로와 구미, 옥포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은 서울과 마산을 남북으로 잇게 돼서 중부지역의 교통소통이 크게 원활해집니다.

이 도로가 오는 2003년 완공되면은 3시간반 정도 걸리던 서울-구미 사이를 2시간대로 좁일 수 있게 되서 그동안 소외됐던 중부내륙지방 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영선입니다.

(신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