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앵커: 이인용,정혜정

97대선 문화방송 개표방송 준비 완료[정혜정]

입력 | 1997-12-17   수정 | 199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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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대선 문화방송 개표방송 준비 완료]

● 앵커: 선거를 하루 앞두고 저희 문화방송도 개표방송 선택 97의 17시간 생방송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정혜정 앵커가 최종 리허설 장면과 함께 스튜디오의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 정혜정 앵커: '선택 97' MBC 대선방송의 특별 스튜디오 스페이스 21입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내일 대선방송을 앞두고 각종 시스템의 마지막 점검과 앵커와 스튜디오 카메라, 그리고 그 밖의 진행요원들이 밝히는 최종 리허설로 열기가 가득합니다.

주 진행을 맡은 3개조의 앵커들과 분석담당 기자 그리고 파워비전, 이미지 박스 진행자, 포멧 전달팀, 해설위원, 윈윈 판단 위원회 등 30여 명의 출연 진행자들도 나름대로 맡은 역할의 파악에 여념이 없습니다.

날카로운 눈초리와 진지한 표정, 주고받는 말 한마디마다 프로 정신이 살아있습니다.

문화방송과 제휴사인 일본의 후지 텔레비전도 사전 준비에 바쁩니다.

● 노자끼(후지TV 특파원): 이곳 MBC 스튜디오를 통해 충실한 중계방송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정혜정 앵커: 여기는 스페이스 21과 전국 18개 계열사들, 그리고 대선 전체 프로그램을 총 관장하는 부조정실입니다.

여섯 명의 진행 프로듀서와 기술과 음향, 비디오, 조명, 지방 연락 등을 위한 스텝과 보조진행 등 수십 명이 책임 프로듀서의 지시에 따라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17시간 동안 한 치의 실수 없는 방송을 위해서는 이곳에는 일사불란한 행동통일이 생명입니다.

24군데의 중계차에서 들어오는 현장화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개표결과, 또 125 종류나 되는 그래픽 포맷,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분석, 그만큼 이곳 부조정실은 철저한 확인과 점검, 리고 완벽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선택 97의 하이라이트 이미지 박스도 최종 점검에 부산합니다.

특히 이미지 박스는 모두 10종류의 다양한 3차원 그래픽을 구사하는 만큼 고난도의 기술과 주의가 요구돼서 기술진들은 벌써 한 달이상 철야를 거듭 해 왔습니다.

선거방송의 대명사 문화방송의 선택 시리즈가 쌓아올린 명성과 전통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정성은 이처럼 치열합니다.

시청자를 위하는 문화방송의 정신은 이제 내일 치러지는 제 15대 대통령 선거방송에서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될 것입니다.

(정혜정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