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앵커: 이인용, 김지은
프랑스, 이색 축제 현장, 쌍둥이 축제 열려[김장겸]
입력 | 1997-08-18 수정 | 199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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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색 축제 현장, 쌍둥이 축제 열려]
● 앵커: 유럽의 8월은 축제의 달로 그야말로 갖가지 축제가 다 열립니다.
그 중에서 프랑스에서 열린 이색 축제 하나를 김장겸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어찌된 일인지 이 조그마한 마을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쌍둥이들입니다.
세쌍둥이, 네쌍둥이도 적지 않습니다.
어린애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이곳에 모인 쌍둥이들은 모두 9,000여 명, 각자의 경험을 얘기하며 지난 주말을 떠들썩하게 보냈습니다.
● 쌍둥이 자매: 쌍둥이인 줄 모르던 교수를 골탕 먹였다.
● 기자: 프랑스 북서부 해안에 있는 인구 1,400여 명인 블루 카비아에서 열린 이 축제는 지난 17세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마을보다 쌍둥이 출산율이 유난히 높았던 이 마을에서 이들을 위한 잔치를 베풀기 시작한 것이 유래가 되었습니다.
당시의 전통 복장을 소개하는 이 아주머니 쌍둥이들의 표정과 몸짓에는 아무래도 장난기가 어려 있습니다.
MBC뉴스 김장겸입니다.
(김장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