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뉴스데스크여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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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총선 참패로 지도부가 총사퇴한 새누리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위원장엔 원유철 원내대표가 추대됐고, 다음 주 외부인사를 포함한 비대위원 인선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공천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당선자들에 대해선 모두 복당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6명의 새 비대위원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주류인 친노와 운동권을 배제하고,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실무형 인사들을 발탁했습니다.

◀ 앵커 ▶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당이 단순한 캐스팅보트가 아니라 국회운영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9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임시국회 소집을 제안하며 양당을 압박했습니다.

◀ 앵커 ▶

일본 남부 구마모토 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건물 수십 채가 무너지면서 최소 17명이 숨지고, 1천 2백 명 넘는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여진까지 계속되면서 구조작업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취재진이 참상의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집은 폭삭 무너져버렸고, 인근 도로는 땅밑으로 푹 꺼져 버렸습니다.″

◀ 앵커 ▶

북한이 오늘 새벽, 김일성의 생일을 맞아 동해안 지역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사거리가 3,000km에 달하는 ′무수단′으로 추정되는데, 우리 군 당국은 ″미사일이 제 궤도에 오르지 못해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의도 분석합니다.

◀ 앵커 ▶

지난해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늘면서 올 들어 국내 유통업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화장품 매출은 물론, 한류의 영향으로 초콜릿과 김, 과자 등이 유커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앵커 ▶

미국에서 구슬을 이용한 비만 치료법이 개발됐습니다.

좁쌀 크기의 플라스틱 구슬을 위장 동맥에 넣어 식욕을 강제로 떨어뜨리는 건데, 1시간 정도면 시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