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창민 캐스터

[날씨] 올 들어 가장 많은 비, 안전사고 주의

입력 | 2016-04-15 20:48   수정 | 2016-04-15 20:5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이번 주말은 비바람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비의 강도도 한여름 못지않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00mm 이상, 제주 산간은 300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서는 30에서 80mm로 많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만큼 시설물 점검 미리미리 하셔야겠고요.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는 일요일 오전에 일찌감치 그치겠습니다.

오후 동안에는 흐려서 약간 서늘하겠지만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현재 중국 상하이 부근에 폭넓은 구름이 보이고 있습니다.

남쪽의 수증기를 머금은 구름과 북쪽의 서늘한 공기가 부딪히면서 내일 밤에는 비구름이 가장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등 중서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19도 등 오늘보다 최고 6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동쪽지방의 낮기온도 오늘보다 2도에서 7도가량 낮아져서 안동과 대구가 20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역은 대부분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매우 거세게 일 전망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또 비가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