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편집부

[한컷 뉴스] 일반에 처음 개방된 '대통령 기록관' 外

입력 | 2016-02-17 06:21   수정 | 2016-02-1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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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뉴스입니다.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의 관련 자료들을 한자리에 모은 ′대통령기록관′이 어제 일반에 전면 개방됐습니다.

세종시에 마련된 전시관은 역대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 선물 등이 전시돼 있고 실제를 본 따 만든 대통령 집무실과 영빈관, 춘추관은 체험실로 꾸며졌는데요.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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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린추현에 사는 한 남성이 10년 전 숨진 두 동생을 위해 5년 넘게 짓고 있는 집입니다.

흙과 나무를 사용해 만들어 당장에라도 무너질 듯 위태로운데요.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기억력이 감퇴된 형은 동생들이 언젠가는 살아서 집으로 돌아올 거라면서 현지 관리자들이 안전성 문제를 제기해도 철거를 거부하고 있어 주위에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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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가 한 자원봉사자에게 구조돼 목숨을 구한 사진과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두 손에 먹을 걸 쥔 수척한 모습의 아기가 금발의 여성이 건넨 물을 마십니다.

이 아기는 나이지리아에 사는 2살 된 남자 아이로, 미신 때문에 가족의 버림을 받고 지난 8개월간 거리생활을 했는데요.

그러던 중 아프리카 어린이 구조활동을 하는 사진 속 여성 링그렌 로벤을 우연히 만났고, 벤은 아이를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한 뒤 아이는 현재 또래와 놀 수 있을 만큼 건강을 회복했다고 페이스 북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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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드웨이 산호섬에서 어미 새가 갓 태어난 아기 새를 보살핍니다.

이 어미 새는 무려 65살이 된 현존하는 최고령 알바트로스 ′위즈덤′으로 이달 초 40번째 새끼를 무사히 부화시킨 건데요.

학자들은 환경오염으로 알바트로스의 개체 수가 감소하는 추세에 위즈덤은 희망의 상징이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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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레브라도 종 견공이 주인의 손바닥을 향해 펄쩍 뛰어오릅니다.

미국 뉴욕에서 세계 최고의 견공을 선발하는 웨스트민스터 도그 쇼 대회가 열린 건데요.

140년 전통의 이 행사에 올해는 총 3천 마리 이상의 견공이 참가해 최고의 모습을 뽐낸다네요.

지금까지 한컷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