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12월 '문화의 날' 하루 미룬 대형 영화관

입력 | 2019-12-13 06:38   수정 | 2019-12-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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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마지막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마지막 키워드는 ″12월 ′문화의 날′ 미룬 이유는?″입니다.

매달 마주 막 주 수요일은 각종 문화행사를 무료 혹은 할인받을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인데요.

대형 극장들이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 관람 행사를 하루 미뤘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고궁과 박물관ㆍ미술관 등의 무료 관람 및 공연과 영화의 특별할인 혜택 등을 추진해왔는데요.

이에 따라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극장 3사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영하는 2D영화 관람권을 5,000원에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은 마지막 주 수요일이 25일 크리스마스라 대형 극장들이 그 다음 날인 26일에 5천 원 관람행사를 한다고 공지했다는데요.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놓칠 수 없었던 영화관들의 ′꼼수′가 얄밉다는 누리꾼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투데이 이슈톡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