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경호

외국인, 지난해 韓 주식 9.2억 달러 순매수

입력 | 2020-01-17 12:08   수정 | 2020-01-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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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주식의 외국인 매수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증시의 외국인 순매수는 9억 2천만 달러로, 재작년 82억 7천만 달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처럼 정보기술 비중이 높은 대만의 10% 수준으로, 지난해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의 수출규제, 홍콩시위 격화 등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