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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석
신규 확진 12명…이태원 클럽발 감염 200명 넘어
입력 | 2020-05-21 12:14 수정 | 2020-05-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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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2명 추가되며 하루 만에 다시 10명 대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클럽발 ′n차 감염′이 계속 나오고 있어 아직 안심하기엔 이른 상황입니다.
오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2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만 1천122명을 기록했습니다.
고3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둔 그제 신규 확진자 32명이나 발생했지만, 다시 10명대로 줄어들면서 일단은 다소 안정화되는 모습입니다.
새로 확진된 12명 가운데 10명은 국내 감염 사례입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사례를 포함해 인천에서 6명, 서울에서 3명, 충남에서 1명이 각각 나왔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모두 2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어제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 수가 264명이 됐습니다.
어제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9명이 늘어 모두 1만 135명이 됐으며, 치료 중인 확진자는 58명이 줄어든 723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클럽발 ′n차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 규모가 언제든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학교 주변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만 삼성서울병원과 경기 용인 강남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접촉자 대부분 검사가 종료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환자가 발생하고 있진 않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