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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LG화학 배터리 GM 전기차, '화재 발생 위험' 리콜
입력 | 2020-11-14 11:46 수정 | 2020-11-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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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너럴모터스, GM이 화재 발생 위험을 이유로 LG화학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GM은 자동차의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거나 충전량이 100%에 가까울 때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찾을 때까지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량을 90%로 제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2017~2019년 사이 생산된 ′볼트′ 전기차 6만 8천여대로 이 중 국내에서 리콜이 진행되는 차량은 9천여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