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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맞수다] 여도 야도 "시간끌기 그만"…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 어디로?

입력 | 2020-06-09 14:44   수정 | 2020-06-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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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상임위 정수 조정 사실상 의미없어..야당의 시간끌기″
″야당, 상임위 정수 조정 제안 미리 했어야″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이 문제..법사위가 법안 막는 창구되어선 안돼″
″법사위에 막혀 생산적인 국회가 안되고 있어..과거의 악습″
″야당 법사위원장의 권한은 국회의장 권한과 맞먹어″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
″여당이 시간끌고 있어..총선 압승 내세워 국회 일방 운영하려해″
″여당, 과거 의회민주주의 관행 중시하며 마음 열고 협치 나서야″
″2000년부터 법사위원장은 야당몫..국회의 견제*의회민주주의 위한 것″
″민주당 야당 시절 여러차례 야당의 법사위원장 당위성 강조해와″
″국회의장-법사위원장, 20년 동안 서로 다른 당에서 나와″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권한 갖추고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