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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섭
배달의민족 "요금개편 전면 백지화…이전 체제로 복귀"
입력 | 2020-04-10 17:23 수정 | 2020-04-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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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킨 새 요금제를 결국 전면 백지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대표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지난 1일 도입한 새로운 요금체계를 전면 백지화하고 이전 체제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요금제 같은 주요 정책 변화는 입점 업주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기존 정액제인 요금체계를 지난 1일부터 건당 수수료 5.8%를 받는 정률제로 바꿨으며, 이에 소상공인들은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며 거세게 반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