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신정연

병상 부족 현실화…수도권 중환자 병상 4개뿐

입력 | 2020-12-17 17:01   수정 | 2020-12-17 17:0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연일 급증하는 가운데 병상 부족 사태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어제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당장 입원할 수 있는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전국에 41개로, 신규 확진자의 70% 이상이 몰려있는 수도권은 서울과 인천에 각각 1개, 경기 2개 등 가용 병상이 4개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수도권도 병상 부족 상황은 비슷해 전남과 전북, 충북, 대전 등 4개 시도의 경우 중환자 전담 병상과 일반 중환자 병상이 한 개도 남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