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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농도↑…내일 밤부터 비구름

입력 | 2020-12-22 17:11   수정 | 2020-12-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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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보다는 먼지 상황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서쪽 지방은 하늘이 뿌옇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부터 보시면 충북 제천은 99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고 서울 성북구도 40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일시 농도가 낮아지긴 했지만 밤사이에는 먼지가 추가로 들어오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밤부터는 북쪽에서 비구름도 다가오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사이에 전국을 훑고 지날 텐데요.

기온이 높다 보니 눈보다는 주로 비가 내리겠고 비의 양도 많지는 않겠습니다.

또 성탄절에는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또 아침에는 다소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연무가 남아 있어서 뿌연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도, 강릉은 3도 등으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높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8도, 광주와 부산은 12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도 대부분 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에도 다음 주에는 강력 한파가 밀려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