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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한파, 열흘 넘게 지속…내일까지 충청·호남 눈
입력 | 2020-12-31 17:11 수정 | 2020-12-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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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 가장 추운 날씨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파는 쉽게 물러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8도로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춥겠고요.
다음 주 초에 추위가 주춤한다 하더라도 영하 6, 7도 선이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선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수원 등 경기 남부와 광주, 목포 등지에는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으로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내일까지 주로 눈이 오는 곳은 충청과 호남입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최고 8cm, 충청과 호남 내륙 지역으로는 1에서 5cm가량의 눈이 오겠습니다.
서쪽 지역의 눈은 내일 아침 사이에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강원 산지는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 8도, 대구가 영하 6도가 예상 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대구가 3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이 높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호남과 제주도에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