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남효정

이 시각 서울시청…"현재 상황 파악 중"

입력 | 2020-07-09 20:00   수정 | 2020-07-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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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박 시장이 연락 두절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 지면서 서울 시청은 거대한 충격 속에 상황을 파악하느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 시청을 연결합니다.

남효정 기자, 시청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서울시 공무원들은 박 시장의 갑작스런 실종 소식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 시장의 실종 소식이 확인된 직후 서울시 부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가 열렸구요.

부시장은 4급 이상 간부들에게 전원 대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많은 서울시 공무원들도 갑작스런 소식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박시장의 소재 파악과 상황을 확인하는데 집중하면서도 무거운 분위기 속에 말을 아끼는 분위기입니다.

시장실로 향하는 길은 현재 모두 차단된 상황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 시청으로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관계자는 박 시장이 가끔 시청으로 출근하지 않을 때가 있어 의심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당초 오늘 오후 4시 40분에 박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공개 면담하기로 예정돼 있었는데, 오늘 오전 10시쯤 박 시장이 부득이한 사정을 이유로 오후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그 때만해도 ′건강상의 이유′로 파악하고 있었던 걸로 전해집니다.

갑작스런 소식에 서울시는 경찰의 수색 상황을 주시하며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MBC뉴스 남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