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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찬
'사법농단' 판사 1심 선고…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입력 | 2020-02-13 06:14 수정 | 2020-02-1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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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사법 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판사들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오늘(13)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신광렬, 조의연, 성창호 부장판사의 1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정운호 게이트′ 당시 검찰 수사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수집한 뒤 법원행정처에 보고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