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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코로나19로 수입 끊긴 미국 가수
입력 | 2020-04-03 06:55 수정 | 2020-04-0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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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 ▶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의 각종 문화 예술 공연 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노래 대신 ′잔디′″ 입니다.
미국의 한 여성 가수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입니다.
그런데 이 여성, 무대 대신 방송국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미국의 한 방송국이 컨트리 가수 ′케일리 해먹′의 일상을 보도했습니다.
″해먹과 그의 밴드가 마이크 대신 잔디 깎는 기계를 들고 조경 일을 시작했다″는 내용을 알리며, 생계로 고통받는 문화*예술인들의 삶을 조명한 건데요.
해먹은 코로나19로 미국 내 투어 일정이 모두 취소되면서 생계가 막막해지자 잔디 깎는 기계와 장비를 빌려 조경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잔디 깎는일, 언제까지 계속 될까요?
해먹은 ″코로나19로 생계를 잃은 다른 음악가들에게 기부할 만큼의 돈을 모으는 게 목표″라고 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