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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유치원에 간 '트랜스포머' 아빠
입력 | 2020-09-09 06:48 수정 | 2020-09-0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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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도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유치원에서 아빠들 보는 모습, 더 이상 낯설지 않은 게 사실인데요.
이슈톡 마지막 키워드는 ″유치원에 나타난 범블비″입니다.
최근 중국 상하이의 한 유치원이 등원을 시작했는데요.
어디, 태권도 학원에서 나온 로봇인가요?
트랜스포머 범블비의 모습을 닮은 로봇이 유치원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도 하며, 등원 길을 즐겁게 해주는데요.
그런데 진짜 범블비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아들의 등원에 맞춰 디자이너인 아빠가 한 달 동안 직접 제작한 로봇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아빠는 6개월 만에 유치원에 가는 아들의 등원 길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