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프랑스 대학, 코로나19 확산에 10곳 이상 대면수업 중단

입력 | 2020-09-15 06:56   수정 | 2020-09-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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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개강 시즌을 맞은 대학교가 코로나19의 새로운 확산 거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프레데리크 비달 고등교육혁신부 장관은 개강 후 약 일주일 사이에 10곳이 넘는 대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대면 수업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로 파티, 술집과 같은 곳에서 이뤄지는 사적 만남이 대학 내 코로나19 확산과 연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프랑스에선 의과대학생들이 술집에서 개강파티를 했다가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