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우드워드 "트럼프가 전화할까 봐 침대 머리맡에 녹음기"

입력 | 2020-09-16 06:56   수정 | 2020-09-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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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한 신간 ′격노′를 출간한 밥 우드워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쑥 전화할까봐 녹음기를 침대 머리맡에 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녹음기를 주머니에 하나, 침대 머리맡에 하나, 아래층에 하나를 뒀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밤에 갑자기 전화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에게 늘 녹음하고 있는 것을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우드워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직원들에게도, 미국에게도 불도저같다″면서 ″어떤 통제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