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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진흙더미서 강아지 가족 구출작전
입력 | 2020-09-25 06:48 수정 | 2020-09-2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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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집중호우 당시 건물이 무너지면서 땅속에 일주일가량 파묻혔던 강아지들의 구조 소식 큰 화제가 된 적 있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국경 안 가리는 견공의 모정″입니다.
땅을 파헤치자 새끼 강아지들이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공포스러운 순간에도 새끼들을 생각한 어미 개와 구출된 강아지들에게 많은 국민들, 정말 많은 응원 보냈던 게 사실입니다.
최근 폭우가 쏟아진 태국에서도 이와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는데요.
어미 개와 갓 태어난 강아지 5마리가 흙더미에 갇혔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겁니다.
자신의 집에서 개가 울부짖는 소리를 들은 한 스님이 사찰 뒤편 흙더미 속에 강아지들이 갇힌 사실을 발견하고 구조대와 함께 구조에 나선 건데요.
견공의 모정에는 국경은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