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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금정역 선로서 40대 사망…병원서 방화 난동
입력 | 2020-10-19 06:17 수정 | 2020-10-1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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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기도 금정역 선로에 있던 한 남성이 달리던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군포시 금정역.
어제 저녁 8시 반쯤, 40대 남성 A씨가 달리던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승객 3백여명을 태운 열차는 금정역을 지나 군포역으로 달리던 중이었는데 A씨는 군포역 도착 8백미터 전 선로에 있다 변을 당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1시간 반 동안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1호선과 KTX 등이 10여 분 지연 운행 됐지만, 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어떻게 선로에 들어갔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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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지붕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울산시 남외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식당 영업이 끝난 후 발생한 화재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80여 제곱미터 규모의 식당 절반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천장에서 연기가 나 신고했다′는 식당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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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경북 김천의 한 병원에 입원중이던 50대 남성이 6층 병실에 불을 내고 흉기 난동을 벌여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범행을 벌인 이유 등을 조사중입니다.
MBC뉴스 이문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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