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짙은 안개…중서부 미세먼지 계속

입력 | 2020-12-28 07:46   수정 | 2020-12-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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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 비로 인해서 도로 곳곳이 미끄럽습니다.

출근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가 습하다 보니 남부를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도 만들어져서 현재 광주와 대구의 가시거리가 150m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먼지까지 뒤엉켜 있는데요.

차츰 스모그가 추가 유입되면서 서울 경기와 영서, 충청과 대구 경북 지방에서는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대기 질은 모레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까지도 겨울 추위는 쉬어 가서 한낮에 서울 등 전국이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단 내일은 날씨가 급변하면서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로는 눈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수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전국 하늘에 구름만 끼겠고요.

시야가 뿌연 곳들이 많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5.5도까지 올라있는데요.

낮 기온도 10도, 대전 12도가 예상되고요.

남부 지방은 어제보다 5도에서 7도가량 더 오릅니다.

광주가 14도, 대구 12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