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독일서 실수로 백신 '5배 과다 투여'

입력 | 2020-12-30 07:19   수정 | 2020-12-30 07:2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독일에서 요양원 간호인력 8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과다투여하는 실수가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접종 과정에서의 착오로 권장량의 5배를 투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 간호사가 5명 분량의 백신을 한 주사기에 넣었고, 이러한 잘못된 배합을 8번 반복했다고 합니다.

백신을 과다 투여받은 직원은 38세에서 54세 사이의 여성 7명과 남성 1명으로, 이 중 1명은 독감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요.

백신 접종 담당자는 ″오류로 발생한 사고″라면서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