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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신규 확진 458명…내일 거리두기 단계 발표
입력 | 2021-01-30 11:59 수정 | 2021-01-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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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국내 신규 환자 수는 458명으로 사흘째 4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방역 당국은 내일로 예정된 거리두기 단계 발표를 앞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 수가 458명, 누적 환자 수는 7만 7천8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국내 발생이 423명, 해외 유입이 35명이었습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52명, 경기 136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 70% 이상이 집중됐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한양대병원에서는 어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소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수원시 요양원에서도 지난 27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이틀 새 2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광주 32명, 경북 21명, 부산 18명 등 모두 12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IM 선교회발 집단 감염 확산의 영향이 컸는데, 전국 5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미인가 교육시설 6곳에서 지금까지 355명이 확진됐습니다.
집단 감염의 여파로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단계의 완화 여부를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전해철/중앙방역대책본부 2차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여부를 검토하고…″
현재로선 ′5인 이상 모임 금지′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역 당국은 내일 거리두기 단계를 공식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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