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남상호

"5인 이상 집합금지 후 실제 이동량 급격 감소"

입력 | 2021-02-07 11:58   수정 | 2021-02-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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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실시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후 인구 이동량이 실제로 매우 감소했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KT는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지역구별 유동인구 변동 추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2월 19일부터 서울시 인구 이동량이 증가 추세로 전환됐다가 5인 이상 집합금지가 발효되고 성탄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이동량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인구이동량이 1.26% 증가했지만, 12월 23일 조치 이후 25일까지 6.06%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