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재훈

미국, 올들어 하루 평균 54명 총격 사망

입력 | 2021-06-15 12:14   수정 | 2021-06-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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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미국에서 총격 사건으로 하루 평균 54명이 사망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14일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 폭력 아카이브′의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미국에서 8천100명이 총에 맞아 숨져 하루 평균 54명의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 6년간 1월부터 5월까지의 하루 평균 총격 사건 희생자보다 14명이 많은 숫자입니다.

미국에서는 강력 범죄가 증가하는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총격 사건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